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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미국 비즈니스 클라우드 회사 워크데이가 백오피스 분야에서 빠른 디지털 전환을 보이고 있다. 이에 2021회계년도 3분기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미국 비즈니스 클라우드 회사 워크데이가 백오피스 분야에서 빠른 디지털 전환을 보이고 있다. 이에 2021회계년도 3분기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는 수주잔고 가이던스는 보수적이지만 성장 기회에 대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워크데이는 2021회계년도 3분기(10월결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1억1000만 달러로 전기 대바 18% 늘었고, 조정 EPS는 0.86 달러로 같은 기간 62% 증가했다.
회원제 기반 매출액이 9억7000만 달러로 이 기간 20% 넘는 성장을 기록하며 가이던스(19%)를 크게 상회했다. 회원제 기반 매출 비중은 88%로 실적 안정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견고한 매출성장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인 비용 감축 모드로 조정 영업이익률은 24.2%나 됐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가 계약 갱신과 신규계약 체결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올해 분기별 매출 성장 폭이 둔화되었으나 수요 반등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는 기업들이 IT 자원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해야하는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비용 정상화가 시작되면 HCM(인적자원관리), FMS(재무관리)와 같은 백오피스 부문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코로나19 불확실성에도 워크데이의 성장 잠재력은 확대되는 기회”라 강조하며 중장기 투자매력도 높음 의견을 유지했다.
워크데이의 4분기 가이던스는 매출액 11억1000만 달러(+14%), 회원제 매출액 9억9000만 달러(+18%), 조정 영업이익률 15%다. 코로나19 불확실성과 전년 동기 높은 기저를 반영해 4분기 회원제 기반 수주잔고 가이던스를 14~16%로 제시했다.
김재임 연구원은 “최근 기업들의 수요 반등세 보다는 불확실성 요인에 더욱 초점을 맞춘 보수적인 전망으로 판단된다”라며 “2022회계년도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성장 기회에 대해 고무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올해는 기존 예상보다 다소 주춤했던 해외시장에서 반등이 기대되며 연방정부향 계약 수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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