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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유명주식 블로거인 더밸류 인베스터는 스노플레이크(SNOW)의 주식은 기업공개이후 강한 상승모멘텀을 유지하다 약간의 조정기를 거쳤다고 판단했다
[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유명주식 블로거인 더밸류 인베스터는 스노플레이크(SNOW)의 주식은 기업공개이후 강한 상승모멘텀을 유지하다 약간의 조정기를 거쳤다고 판단했다. 스노플레이크의 영업실적은 우수했지만 주가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스노플래이크처럼 광범위한 시장에 어필을 하고 잠재력이 있는 기술 기업은 거의 없다. 동사는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데이터 관리를 재구상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있다. 스노플레이크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데이터 클라우드 생태계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 탐색 및 실현하기 위한 원활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스노플레이크의 데이타 접근방식은 클라우드를 활용해서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각 부서나 사업단위의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 현상)및 거버넌스(governance)와 관련돠 문제들 해결할 것이다. 그리고 데이터를 웨어하우스식 서비스(warehouse-as-a-service)로 제공하여 매출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다. 더욱 나은 컴퓨팅 성능 제공하고 데이터 사일로를 없에는 것이 스노플레이크 솔루션의 장점이다. 더밸류 인베스터는 “스노플레이크는 SAAS식 사업 모델이 없다고 하지만 매출의 93%가 실제 서비스의 사용량에 연계되어있어 기존의 고객기반으로 견고한 매출의 성장”을 이룰수 있다. 그는 이어 “스노플레이크는 2012년에 설립되었다. 상용제품은 2014년에 출시되었으나 지난 여름 기업공개 당시 이미 포춘지 500대 기업의 3분의 1이 스노플레이크의 고객사였다. 이렇게 빠른 성장세는 매우 인상적”이라고 판단했다.
스노플레이크의 매출은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9,700만 달러에서 2억6,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이 3억5천8백만 달러로 매출을 능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배 늘어나 2억4,2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동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의 1억8,300만 달러에서 1억7,400만 달러로 소폭 줄어들었다. 연간 매출액이 50억달러를 기록하는 추세이며 현재의 시가총액은 연간 판매액의 100배가 넘을 만큼 매우 높게 가치평가가 되어있다.
12월 초에 스노플레이크의 실적이 발표 되었다. 매출은 119% 늘어난 1억5,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더 주목해야할 부분은 performance obligation (신규 주문과 수주잔량의 총액)으로 240%가 늘어났고 총액이 9억 2,800만 달러에 달했다. 2분기 말엔 performance obligation이 6억 8,800만 달러였다. 이중 1억 6,000만 달러가 3분기에 매출로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동분기 동안 신규주문이 2억 4,000만 달러나 늘어났음을 나타낸다. 이는 분기당 (신규주문과 매출) 4억달러 상당의 매출을 올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303.98(12월28일 종가) 달러인 주가는 공모 직후의 주가 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주가의 역대 최고치인 423.60 달러에선 120달러 하락한 거래 수준보다 상당히 높은 반면 주가가 최고치보다 100달러 떨어진 수준이다. 현재 밸행된 주식의 수가 2억8300만주로 스노플레이크의 시가총액은 약 857억5,000만 달러이다. 순현금 보유액이 50억 달러이며 운용 자산의 밸류에이션이 807억5,000만 달러임을 의미한다. 이와같은 밸류에이션은 연간 매출액(매출을 performance obligation을 사용할 경우)의 50.5배임을 의미한다. 더밸류 인베스터는“한가지 부정적인 측면은 스노플레이크의 영업 손실액이 3분기에도 매출을 능가했다는 것이다. 영업 손실액이 상당한 것은 사실이나 현금 보유금이 충분해 유동성과 재무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스노플레이크는 매출 성장세가 매우 강하다. 줌(ZM)을 제외하면 이와 같은 성장 실적을 내는 회사가 거의 없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서비스의 실질적인 상업적 유인력(commercial tranction)이며 매출의 증가가 줌처럼 코로나19의 특수로 인해 매출이 급등하지 않았다. 그래서 스노플레이크의 서비스의 성장세와 확장할 수 있는 시장의 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업체들조차도 스노플레이크의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더밸류 인베스터는 “스노플레이크의 높은 밸류에이션만으로 매도의 의견을 내는 것엔 동의하지 않는다. 스노플레이크의 사업모델은 매우 훌륭하고 왜 유명 투자자들의 이 주식에 투자했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장기적으로는 사업의 전망과 성장 전망이 밝다. 하지만 매수를 위해선 주가가 좀더 조정되어야 한다. 200달러나 그 이하가 매수하기에 적정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적으로 냈다.
이지선 기자 stockmk20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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